이번에 찐~하게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어요!
호치민 4박 5일 여행이었는데
첫날....비행기를 놓쳐서 꼼짝없이 1일은 공항에서 보냈네요 ㅜㅜ
1일차
간만에 해외여행을 나가다보니....
공항에 2~3시간 일찍가야한다는걸 잊었었네요ㅠㅠ
딱 1시간 전에 도착해서 체크인카운터가 마감되어 비행기를 놓쳤어요
11시 40분 출발 비행이었는데
오후 10시 비행으로,,,,,,
거의 10시간을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마당
너무나 멘붕이어서 뭘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저처럼 호옥시나 비행기를 놓치신 분이 있다면
멘붕나서 시간 버리지 마시고 (like me)
우선 항공사에 항공편을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항공편이 없거나, 시간이 너무 늦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면
예매한 여행사에도 문의합니다!
이도 저도 없다면 새로 예매를 해야겠죠...(날라가버린 티켓값)
스카이스캐너로 빠르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합리적인 티켓을 구매합니다...
저는 항공사에 물어봤을때 항공편 시간이 너무 늦어
여행사에 문의하니 취소 및 변경 불가표여서
하는 수 없이 늦은 항공편이라도 감지덕지하면서 탔습니다ㅎㅎ
(변경수수료 +62000원)
저같은경우 왕복비행을 예매했는데
노쇼하는 경우 돌아오는 항공편도 함께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인피셜)
오는데에도 차질이 없는지 항공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찌됐건 졸지에 공항에서 10시간을 삐대야 하는 상황..
그리하여 알아보게 된
"공항에서 시간 보낼 수 있는 장소"
1. 체크인 전이라면? (입국 수속 전에 공항에서 쉴만한 장소)
다락휴
https://www.walkerhill.com/darakhyu/hub/kr/
다락휴 | DARAKHYU
워커힐의 도심형 럭셔리 미니 호텔 브랜드, 인천공항 다락휴 캡슐 호텔에서 여수 다락휴까지 여행자들의 스마트한 여행을 돕는 신개념 플랫폼. 캡슐호텔, 콤팩트 럭셔리 호텔, 컴팩트 럭셔리 호
www.walkerhill.com
혼자서 편하게 쉴 공간이 필요하다면 다락휴 추천드립니다!
샤워도 가능하니 공항에 있는 모텔 대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스파온에어
오랜 시간동안 대기해야 한다면 가격적으로 합리적인 찜질방,
스파온에어를 추천합니다.
제법 시설도 깔끔하고 피로도 풀기엔 안성맞춤입니다.
2. 체크인을 한 뒤라면? (탑승동 휴식공간)
체크인을 한 뒤에 비행기를 놓쳤다면 제법 복잡한데요......
그럼에도 다행인건 쉴 공간이 아주 많다는 겁니다.
각 항공사 라운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동방항공
라운지엘, 마티나 골드, 스카이 허브, SPC 등
항공사 라운지, 공항 자체 라운지 등 다양한 라운지가 있습니다.
냅존 (Nap zone)
저도 냅존을 찾아보느라 애먹었는데 체크인 하고나서야 이용가능한 위치더라구요ㅠㅠ
면세점도 다 돌고, 비행시간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요 냅존을 추천드립니다!
자리만 있다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니 편하게 시간 떼우기엔 제격인 것 같아요~
오늘은 여행가기 전 비행기를 놓쳤을때 대처방법과
공항에서 시간을 떼울만한 장소들을 소개해드렸어요!!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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